학교 후문에서 좀 떨어진 까페에서 먹은 초콜렛 아메르 케이크. 달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정말 맛있는 케이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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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로 기말시험과 2학기가 끝났다.
이제 나에게는 한 학기만이 남았는데 이걸 잘 살려야 앞으로 인생에 뭔가 좋은 토대가 마련되지 않을까?
그나저나 일요일 정기 토익은 어쩌고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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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신각에 다녀온 이후로 몸이 많이 이상해졌습니다.
7시간은 잔 것 같은데도 무겁고 피곤하고 기운 없고 졸리네요......
감기의 조짐이면 안되는데.... 이번주 수요일부터 시험이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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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 사람들,
-> 유료 화장실 입장료 대신 내준 영국의 흑인 아주머니, 친절한 로마 테르미니 역 구내식당 종업원 아가씨, 지도 밖으로 행군하고 있는 우리 형제를 구해준 상냥한 독일 아가씨, 남들 물 0.5 리터당 2유로 받을때 1유로 받는 바티칸 교황성하님, 친절한 케세이 퍼시픽 승무원들.
저주할 사람들,
-> 도저히 못 미더운 이탈리아 경찰들, 그보다 더 못 미더운 로마 주재 한국 대사관 직원들,
놀라운 사람들,
-> 내 앞에서 그냥 수돗물 마시고는 [로마의 물맛] 이라고 외치는 로마의 까페 주인장 아저씨. (기막힌 포즈도 취했습니다...) 터프한 파리 지하철 기관사 언니(시비 걸었다간 바로 열차에 매달고 논스톱 질주해버릴 표정이었다.), 여전히 총 안차고 돌아다니는 영국 경찰들, 정반대로 완전무장하고 돌아다니는 프랑스 경찰들(그래도 베르사유 궁 정원으로 피크닉은 오더군요), 뭔 한이 맺혔는지 온갖 비속어를 써가며 끊임없이 유리창에 비친 자기 얼굴 보고 랩을 퍼붓던 파리 지하철의 흑인 청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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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일단 몸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하지만 손수건, 운동화, 우산을 잃어버렸군요. 하지만 여권이랑 지갑은 잘 챙겼으니 뭐....
여행 감상이랑 사진은 나중에 생각 나면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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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5개국 호탤팩이란 걸 한번 예약 했는데 15일 짜리이다 보니 준비할게 장난아니게 많더군요. 게다가 가이드도 없이 흩어졌다 뭉쳤다 하면서 가는 여행이다 보니 불안도 하고....
하여간 해외에 나가서 쓸 카드 만들고 가방 사고 필요한 것들 사고 한벌 이라도 더 집어넣으려는 어머니와 입씨름 하고... 피곤합니다.... 환전도 해야 하는데. (유로화 안쓰는 영국, 스위스 잊지 않겠다...)
언제 가냐구요? 목요일 아침에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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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이 끝났는데 제출해야 할 레포트가 하나 남아있습니다. 오늘내로 마무리해야 할텐데 손도 못대고 있네요....
2. 다음주에는 방학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예정입니다. 일단 주중에 아침 10시~ 오후4시를 학교 도서관에서 보내야 하고 화, 수, 목 오후에는 약속이 잡혀 있습니다.
3. 금주에 리영희 선생님 책을 하나 읽어야 겠다는 생각 입니다. 러브홀릭 3집 주문 것도 입금시켜야 하고요. 다음에는 자우림 5.5집을 지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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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제 시험이 한 과목 남았다. (치사하게 레포트가 두개나 있긴 하지만...) 그것도 목요일 시험이나 오늘 저녁은 조금은 마음이 편할듯...
2. 월드컵이라는데 솔직히 별 관심없다.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이다.
3. 좋아하는 배우 차예련의 신작이 결정되었다는데 무려
귀여니 원작에 빛나는 [도레미파솔라시도]란다. 군대에서 다들 이거 읽고 있는 걸 보고 머리를 갸우뚱거리던때가 생각난다. (귀여니 소설은 이상하게 우리 중대에서 인기가 좋았다.)
4. 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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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목요일까지가 시험기간이다. 벌써 교양 하나, 전공 둘을 보았는데 예감은 영....
어째서 내가 공부 하지 않은 곳에서만 나오느냐고....ㅜㅠ
다음 화요일에 보는 과학기술서지정보론이라도 잘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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