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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BC PD수첩에서 시사저널 사태에 대해 방송해준 다음 아예 없던 사람들의 관심이 약간은 생겨난듯 하다.

작년 6월 삼성 관련 기사를 빼라는 금창태 사장의 압박에서 시작된 이 사태는 결국 기자들의 파업과 사장의 직장폐쇄, 그리고 기자없는 잡지의 발행으로 치닫고 있다.

소설가 김훈씨를 인터뷰한 걸 어느 분이 블로그에 올려서 보았는데 가슴이 아팠다. "박정희의 유신 체제 하에서 많은 언론인들이 무너졌고 나도 그중 한 사람이다. 하지만 30년이 지난 오늘 내 후배들이 이 자리에서 무너진다는 것을 도저히 볼 수 없다."

그렇다 3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고 우리는 스스로 '민주화'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삼성 관련 문제들을 보면 아닌듯 싶다. 삼성 그룹과 이건희 회장, 이재용 상무는 상속, 증여세를 안내도 되고 은행에서 빌린 돈을 안갚아도 되고 근로기준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심지어 이를 뭐라고 하는 사람이 혹시라도 있다면 바로 "국익을 저해한다"느니 "반기업정서"라느니 하면서 기자, 교수 들이 벌떼 처럼 난리를 부린다.

중국 속담인가에 돈만 있으면 죽은  귀신도 부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모습은 죽은 귀신 보다도 더 처량한 모습이다. 
      Tag - 삼성, 시사저널, 이건희
      투덜투덜  |  2007/02/07 23:14





  이글루스에서 티스토리로 옮겨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는데 여기도 뭔가 찜찜하고 덧글도 가뭄에 콩나듯 달리니 의욕이 안생긴다...

  뭔가 해결책이 없을까?
      투덜투덜  |  2007/01/20 16:30




미국 드라마 [24]의 주인공 잭 바우어를 패러디한 '잭 바우어 놀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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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도시를 여러 번 구해준 데 감사하기 위해 한 길을 잭 바우어로 이름붙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길을 지날 때마다 계속 죽어서 이름을 개명해야 했다. 아무도 잭 바우어를 지나 살아남을 수 없다.

표준 카드 덱에는 카드가 48개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Jack"을 할 때마다 다치기 떄문이다.

기절하고, 테러리스트와 신경가스와 같이 있고, 책상다리에 묶여있는 상태에서도 잭 바우어는 웃으며 말하길 "내가 원하는 데 이놈들을 다 모았어!"

24 등장인물들이 모두 잭 바우어처럼 일한다면 제목이 "12"가 되어야 할 것이다

누군가 잭 바우어에게 문 두드린 사람 맞추기 놀이를 했다. 잭 바우어는 그가 누구인지,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그리고 빌어먹을 폭탄이 어디 있는지를 알아냈다.

어느날 잭 바우어가 열쇠를 놔둔 곳을 잊어버렸다. 그래서 30분동안 자신을 고문해서 열쇠의 위치를 알아내었다

아침에 멀쩡하게 일어났다면, 잭 바우어가 당신의 생명을 구해준 것이다

어떤 것이 닭처럼 생겼고, 맛도 닭같고, 살도 닭 같은데 잭 바우어가 소고기라고 한다면 그건 소고기다.

16억 중국 인구가 잭 바우어에게 화가 나 있다. 공평한 싸움이지 않은가.

잭 바우어가 TV에 나온 이후로 미국에 테러 공격이 없었다.

캘리포니아 주는 폭력적 범죄를 감소시키기 위해 사형법을 잭 바우가 약물주사를 하는 방법으로 바꾸기로 계획하고 있다

잭 바우어는 모두 장전된 총으로 러시안 룰렛을 하고 이긴다

잭 바우어는 마약에 중독된 적이 없다. 마약이 잭 바우어에게 중독된 것이다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잭 바우어가 쏟은 물이 아니라면 말이다.

잭 바우어는 중동인 사망 원인의 1순위이다.

잭 바우어는 머피의 법칙을 믿지 않고 자신의 법칙을 믿는다. "어떤 잘못된 것들이라도 24시간 안에 바로잡을 수 있다"

잭 바우어는 태어난 것이 아니라 풀려난 것이다

잭 바우어는 무선 전화기로 당신을 교살할 수 있다

고등학교 수학시간에 잭 바우어는 "폭력"이라고 모든 답변을 썼는데, A+을 맞았다. 왜냐 하면 그는 모든 문제를 폭력으로 해결하기 때문이다.

잭 바우어는 잘못쏘지 않는다. 당신이 맞지 않았다면 12마일 떨어진 테러리스트를 쏜 것이다.

킴 바우어는 사고였다. 피임약으로도 잭 바우어를 막을 수는 없었다.

미국 불법이민을 조절하려면, 대통령은 잭 바우어 사진을 국경에 세워놓으면 된다.

잭 바우어는 외국어를 못 하지만, 모든 사람이 몇 분 안에 영어를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 by maiekun(maie.net) -

96시간 만에, 잭 바우어는 93명의 사람을 죽이고 미국을 4번 살렸다. 당신은 뭐 하나?

옳은 길이 있고, 바르지 못한 길이 있고, 잭 바우어의 길이 있다. 잭의 길은 바르지만 빠르고 사망이 많다.

슈퍼맨의 유일한 약점은 크립톤 석이다. 잭 바우어는 슈퍼맨이 약점이 있다고 비웃는다

잭 바우어가 좋아하는 색은 테러경보를 알리는 빨간색이다.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색은 보라색(violet)인데 그건 단지 폭력(violent)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구글이 찾지 못하는 것이 있으면 잭 바우어에게 묻는다

"사이먼이 말하길"은 "잭 바우어가 말하길" 로 바뀌어야 한다 왜냐 하면 잭 바우어가 뭔가 말한다면 하는 게 신상에 좋기 때문이다

모든 수학 부등식은 공식적으로 "< 잭 바우어"로 끝난다

잭 바우어가 "시간 관리:하루에 많은 일을 해내기" 라는 강좌를 하고 있다.

잭 바우어는 오리 사냥으로 조류독감을 없앨 수 있다

쿠엔텐 타란티노가 잭 바우어의 삶에 대해 물었는데 기절했다. 너무 폭력적이었기 때문이었다

바우어가 18달 동안 사라졌을 때, (스포일러) 대형 허리케인이 걸프만을 때리고, 롭 슈나이더가 영화를 하나 찍었다. 잭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겠는가?

예수는 사망한지 3일만에 살아났다. 잭 바우어는 한 시간 이내에 해냈다. 그리고 두 번이나 해냈다.

잭 바우어가 공항에 가는데 금속감지기가 조용하면, 보안요원이 총을 내준다

잭 바우어에게 자신을 쏘지 말라고 구걸하지 마라. 아내를 쏠 테니. 잭 바우어에게 명령할 자는 아무도 없다

"잭 바우어" 는 아랍어로 "나는 끝났어" 이다

잭 바우어가 자폭하려는 테러리스트를 보면 폭탄부터 쏴 버린다. 아무도 잭 바우어에게서 죽이는 것을 앗아갈 수 없다

총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잭 바우어가 사람을 죽인다

배트맨이 일이 잘 안 풀리면, 잭 바우어 신호를 켠다

잭 바우어는 표준 시험에서 #1 연필을 사용한다. 잭 바우어는 2인자와 사귀지 않는다 (아마 표준시험에서는 #2 연필을 써야 하나 봅니다. 누구 아시는 분 코멘트 부탁)

타임 지에서 선정하는 "이번 해의 최고의 남자" 선정 페이지에 보면 밑 부분에 "잭 바우어를 제외하고"라는 게 쓰여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진이다.

잭 바우어에게 끌리는 것은 자신의 성 정체성과는 관계가 없다.

잭 바우어는 화성에도 다녀왔다. 그래서 화성에 생명이 없는 것이다.

잭 바우어의 번호판은 "IKIL4CTU"(나는 CTU를 위해 죽인다) 이다.

만약에 타이타닉에 '잭 도슨' 이 아니라 '잭 바우어' 가 타고 있다면 빙산을 고문하고, 모든 승객을 구했을 것이다. 다만 잭바우어와 조우한 사람들 몇은 희생될 것은 감수하여야 한다.

비키니 섬은 핵실험에 의해 파괴 된 것이 아니다. 잭바우어가 미국에 날라오는 핵미사일 을 그 쪽으로 돌려놓은 것일 뿐이다.

두둘겨라 그리하면 열릴것이다. 이것은 성경구절이 아니고 잭 바우어가 고문하는 장면을 묘사한 말이다.

멀더와 스컬리가 결국 외계인에 의한 지구 종말이 2012년 12윌 20일 이란 사실을 알아냈다 . 하지만 그날 하루만 견딘다면, 인류는 안전할 것이다. 그날 24시간안에 잭바우어가 외계인에 의한 테러 를 해결 할 것이기 때문이다.


잭 바우어가 50cent를 죽이는덴 총알 한 방이면 된다.

로사 파크스가 잭의 자리에 앉았다면 잭에게 양보하고 버스 뒤로 옮겼을 것이다.

만약 잭 바우어가 크레이머의 옆집에 산다면, 크레이머는 집에 들어가기 전에 노크를 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GTA를 할 때 별 7개 레벨까지 되고 싶다면, 잭 바우어를 부르면 된다.
그럼 당신은 더이상 별 7개 레벨을 원하지 않게 될 것이다.

잭 바우어와 하우스는 절친한 사이다. 잭이 사람을 죽이자마자, 잭이 다시 죽일 수 있도록 하우스가 살려낸다.

잭 바우어는 자기 탯줄을 잘랐다.

잭 바우어는 영화관에서 핸드폰을 진동으로 놓지 않는다.

검은 고양이가 잭 바우어 앞길을 가로질렀다간 곧바로 차에 치이고 만다.

신부님들은 잭 바우어에게 고해성사한다.

잭 바우어 머리는 짧게 잘린게 아니다. 그냥 자라기가 두려울 뿐이다.

네가 아직 정신을 잃지 않은건 순전히 잭 바우어가 널 들어옮기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O.J 심슨이 잭 바우어만 만났더라면 자백했을 것이다.

광고가 나가는 동안 잭 바우어는 CSI에 전화해서 그들의 사건을 해결해준다.

잭 바우어가 테러리스트를 하도 많이 죽여버려서 CIA의 5번째 지명수배자는 불법다운로드 혐의의 말레이지아 사는 18세 소년이다.

손자가 쓰기를, '네 적이 약하다면 정복해라, 네 적이 강하다면 동맹해라, 네 적이 잭 바우어라면 넌 그냥 죽은 목숨이다.'

윈도우 XP 의 오류보고를 보내도 답변이 없는 이유는 빌 게이츠가 잭 바우어, 그리고 전기 스텐드와 같이 호텔에 있기 때문이다.

스탈린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한 명의 죽음은 비극이다. 수 백만명의 죽음은 잭 바우어 인생 최악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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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http://maie.net/blog/tag/24 랑
http://blog.naver.com/shigurae?Redirect=Log&logNo=80028920915 , 듀나 게시판입니다.
      Tag - 24, 잭 바우어
      투덜투덜  |  2006/12/30 13:10




1. 한나라당이 다시 사립학교법을 가지고 파업을 벌이고 있다. 문제는 재단과 관련 없는 사람들을 임명하는 '개방형 이사제'이다. 별문제 없을 뿐더러 우리나라 사학재단 수준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이 제도를 한나라당은 '사유재산 침해' 라며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다. 여기에 개신교를 중심으로한 종교단체들도 가세하고 있어서 추악하기 그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 나라 사립학교들은 거의 정부 보조금으로 세워지고 운영되고 있는데 과연 이를 두고 '사유재산'이라 할 수 있을까?


2. 크리스마스가 되면 KTX 승무원들이 취업 사기와 부당 해고에 맞서 싸움을 시작한지 300일이 넘는다고 한다. 문제는 해결의 기미는 고사하고 더 키지기만 할것 같으며 정부와 철도공사는 얼굴에 뭘 깔았는지 뻔뻔하기만 하다. 할말이 없다.


3. 아침 뉴스를 보니 결혼이나 임신을 사유로 여성들이 직장에서 해고되는 사례가 비일비재를 넘어 여전히 일상적이라고 한다. 주무부처인 노동부는 혹시라도 기업 환경에 악영향을 줄것을 우려해서 인지 이에 대해 굳게 침묵을 지키고 있고 전경련, 경총, 상공회의소 등의 재계는 "비용이 너무 들어가서 큰 부담이 된다.", "이러면 기업 못해먹겠다." 라며 공갈을 일삼고 있다.

그래놓고는 재계 지도자란 양반들은 틈만 나면 저출산 때문에 나라 망한다 장차 월급 더주게 생겼다며 애 더 낳으라고 설친다. 회장님들, 지금 장난하세요? 굴다리 밑에서 면담 좀 하실래요?


4. 일본 제국주의와 이승만, 박정희를 신으로 섬기는 뉴라이트라는 괴수가 요즘 여기저기 설치고 돌아다니며 내년 대선때 크게 난동을 부릴 것이라고 한다. 듣자하니 이들은 전향한 전직 주사파(안병직, 신지호)와 한나라당 공천에서 떨어진 토호들이 주된 구성원들 이라고 한다. 이럴진대 대체 이들의 어디가 '뉴'라는 건가? 영어단어 공부부터 다시 시켜야 하는 건가?


5. 요즘 정부부채를 줄여야 한다고 떠드는 어르신들이 많다. 그런데 그 방법이라고 내세운게 하나 같이 세율 인상과 복지 해택 축소다. 그런데 정부부채의 대부분은 과거 경제위기시 정부가 기업들 빚보증을 서느랴고 쓴 공적자금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그때 공적자금의 덕을 본 기업들이 특별세를 내서 정부부채를 갚아야 하는게 타당하지 않은가? 응? 내가 '반시장주의자'라고?


6. 그런데 내년에 가서도 "국민기업 삼성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네~", "한대차 노조는 억대연봉을 받고도 파업을 하는 귀족 노조네~" 하는 망발을 철썩 같이 믿어 의심치 않는 사람들이 나오렸다? 에휴....
      투덜투덜  |  2006/12/23 10:46




오늘 아침에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려고 자리를 잡으니 얼마 안가 다른 사람이 와서 자기가 와서 맡은 자리라면서 비켜줄 것을 요구했다. 나는 1시간 넘게 비워두면서 서가에서 책 한권 뽑아 놓고 자기가 일찍 와서 맡아놓았으니 하루종일 자기 소유의 자리임을 주장하는 그의 태도가 마땅치 않아서 몇마디 하고 일어났더니 그는 상기된 얼굴로 씩씩거리면서 뒤쫓아와서 나에게 지나친 말을 했으니 사과를 요구했다.

내가 사과하지 않겠다고 하자 그는 길길이 날뛰었고 주먹다짐이 벌어질뻔 했다. 얼마뒤에 내가 도서관을 나설때 현관에서 그와 마주쳤고 또다시 그는 나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으르렁거렸다. 나는 사과하지 않았다.

우리가 정말 문명화되고 근대화된 '인간'인가? 아니면 여기저기 자기 마음에 드는 장소에 영역표시를 하고 다른 동물이 그 자리에 침범한다 싶으면 이빨을 드러내고 발톱을 세우며 사납게 그르렁거리는 야생동물인가?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투덜투덜  |  2006/12/12 23:19




도서관을 이용하는 C대 학생 제군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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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먹고 쳐마시고 쳐피웠으면 찌거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거 아닙니까?

기말고사 기간에 도서관 안팎 사방에 굴러다니는 깡통, 담배꽁초, 과자봉지, 음료수통을 보면서 한숨....
      투덜투덜  |  2006/12/09 22:55




이글루스는 SK에 의해 초토화 되었고 티스토리는 가면 갈수록 불안정해지고 있다.

이 넓다는 웹에서 맘 놓고 블로깅 할 수 있는 장소가 하나도 없다니 IT 강국이니 뭐니 하는게 죄다 부질없게 들린다.
      Tag - 이글루스, 티스토리
      투덜투덜  |  2006/12/08 12:21




얼마전에 9시 뉴스를 보니 강력범죄가 '급증'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왠지 이 뉴스 매년 보는 것 같은데...)

여기서 말하는 강력범죄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살인, 강간, 폭력, 강도, 절도의 5대 범죄를 말하는 것인데 요즘 이게 겁나게 늘어나는데다가 소위 말하는 '묻지마 범죄'도 2003년부터 올해까지 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납치, 실종, 사기 등을 여기에 첨가하면 아마 범죄의 왕국 미국이 부럽잖을듯 싶다. (범죄의 흉포함에선 이미 그렇고.)

그럼 범죄가 왜 이렇게 늘어나고 흉폭해지는 걸까? [모든 것은 노무현 탓]이라는 간단한 오답도 있지만 [반세기의 신화]의 저자인 리영희 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니 남한에서의 범죄 급증과 흉폭함의 강화는 5년, 10년 정도가 아니라 그보다 훨씬 이전인 60~70년대 부터라고 하니 아무래도 원인은 다른데서 찾아야 할듯 싶다.

그렇다면 범죄란 무엇인가? 그 사회 구성원들이 지키기로 합의한 최소한의 규범인 법을 어기는 것이다.

그럼 법은 왜 어기는 것인가? 간단하다. 대한민국에서는 "무슨 짓을 해서든 돈 벌고 출세하면 장땡. 못하는 년놈은 바보"이라고 가정, 학교, 사회, 직장, 언론, 술자리, 인터넷, 자서전, 강연회 등등에서 매년 매월 매일 매시 매분 매초마다 쉬지않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연스레 무슨 짓이든 하게 되는 것이다. 살인이건 강도건 사기건 매국이건 간에 말이다....

그러니 이 나라의 대학 총장, 학장, 교수, 신문 기자, 논설위원, XXX 연구소와 OOO 재단 등지의 직함 높으신 어르신들께서는 국민 1인당 GDP 2만 달러니 3만 달러니, 강소국이니, 동북아 허브니, 선진 조국 창달이니 하는 잡소리 말장난은 그만 집어치우시고 이 나라의 사람들이 사람답게 서로를 해치지 않고 서로 도우면서 화목하게 사는 법에 대해 생각 해보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Tag - 범죄, 사회.사건.사고
      투덜투덜  |  2006/12/04 17:41




1. 삼성이 국위선양도 하고 외화를 획득해서 국민들도 먹여살린다고 철썩 같이 믿어 의심치 않는 사람들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참 많다. 그런데 삼성 이건희 회장이 장남 이재용 상무에게 자기 제국을 물려주는 과정에서 25조원 이나 세금을 삥땅해서 국민들이 그만큼 더 세금을 내야한다면 그 사람들 표정이 어떨까나?


2. 요즘 개인이며 국가기관, 대학들 사이에서 기업 경영 놀이며 경제학 놀이, CEO 놀이가 한창이다. 기업 마인드나 CEO 마인드로 무장하고 모든 과정에 경제학 지식을 응용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운운... 하는게 이 놀이의 핵심이다. 그리고 모두들 우리가 이런 놀이에 열중하는 만큼 한국이 선진강성대국에 가까워 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곤 한다.

왠지 18세기 초기에 프랑스에서 농업에 관련된 책들이 불티나게 팔렸다는 게 떠오른다. 루소나 볼테르의 말에 의하면 그 책은 농부들만 빼고 다 읽었다고 하며 사람들은 그런 책들을 읽고 이제 프랑스가 수출하기에도 충분한 밀을 생산 할 수 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고 한다.

그럼 현실은? 정반대였다.


3. 전직 국방장관과 장군님들에 이어서 이번에는 외교관들이 전시작전권 환수에 반대하고 나섰다고 한다. 그 분들 말씀을 들어보면 하나같이 한국군이 준비가 덜 되었다는건데 그럼 그분들이 한창 현직에서 일하는 동안 대체 무슨 일을 어떻게 처리 하셨기에 건국 60년이 다 되어가는 이 나라 군대가 아직도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준비가 안 된걸까? 청문회 한번 해야할듯 싶다.


4. 한나라당은 새 헌법재판소장 임명 동의건을 놓고 대정부 투쟁(?) 중이다. 대추리나 새해 예산안이나 한-미 FTA가 아니라... 저런 정신상태로 정권을 잡겠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하긴 학교급식법을 '소소한 문제'라고 하는 집단에게 뭘 기대하리오...


5. 왜 한국인들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우리보다 한참 못한 나라로 취급하고 틈만 나면 비하 하며 그 나라에서 일하러 온 사람들은 노비처럼 학대 하면서 막상 그 나라들에서 한국 영화, 드라마, 노래가 인기 있다는 소식만 들리면 환호작약을 하며 어쩔줄을 몰라하는 걸까?


6. 왜 한국계 미국인에게는 '재미동포'란 말을 쓰고 중국 사는 사람에게는 '조선족', 러시아나 중앙 아시아의 옛 소련령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고려인' 이라는 말을 써가며 차별대우에 열을 올리는 걸까? 어차피 다 같은 한국인 아닌가? 응? 지갑 두께가 다르다고?


7. 경제 신문들은 오늘도 '성장 동력', '성장 잠재력' 운운 하며 뭔가 그럴듯한 말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난 그 경제신문들이 모두 사라진다면 한국 경제에 보다 큰 보탬이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8. 왜 그 많은 저출산 대책과 담론들을 중에서 분유값, 기저귀값, 유치원 학비 내리자는 말은 없는거지?


9. 친일파, 독재자, 병역 기피자, 탈세 재벌도 너그러이 감싸주시는 '자유주의자' 복거일 선생은 왜 애 안 낳기로한 여성들에게는 분통을 터뜨리시는걸까? 여성들이 애를 낳거나 말거나 그건 전적으로 그 여성들의 '자유' 아닌가?
관련 포스팅


      투덜투덜  |  2006/09/28 11:32




오늘은 한반도가 일본 제국주의의 온갖 압박과 착취에서 해방된 아주 멋진 날 입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3년뒤에는 아시아에서는 몇 안되는 민주공화국을 수립하게 된 날이기도 합니다. 이중으로 기념할만한 날이죠.

물론 대일본제국이 귀축영미에게 패망해서 슬픈 이영훈, 복거일, 지만원, 한승조, 김완섭, 조갑제 등등의 분들도 계시겠지만...
      투덜투덜  |  2006/08/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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