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미 FTA 관련해서 멕시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찬성측에서는 멕시코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떠들고 반대측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완전히 거덜났다고 한다. 그렇다면 멕시코의 요즘이 어떤지 알아봐야 겠지?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3&article_id=0000309311 (뉴시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4&article_id=0000348123 (YTN)
며칠전 멕시코 남부의 휴양도시 아카폴코에서 군복차림의 괴한들이 경찰서와 주검찰청을 습격해서 사망자가 여럿 나왔다고 한다. (이라크만 그런게 아니었네...) 범인은 마약범들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쯤되면 마약상들이 국토의 절반을 점령하고 있다는 콜롬비아 못잖은 정도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86&article_id=0000054444 (내일신문)
그런데 아카폴코에는 이미 그 이전에 새 정권의 야심찬 치안회복 계획에 따라 수천명의 군대와 연방경찰이 파견되어 있었다고 한다. 수천명을 보내도 저정도니 안보내고 있었을 시기에는 어떤 지경이었을런지...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5&article_id=0000644198 (중앙일보)
게다가 멕시코 사람들은 최근 주식인 또띠야(옥수수 빵)의 가격이 2배로 올라서 죽을 맛이라고 한다. 이유는 멕시코가 NAFTA 이후 옥수수를 대부분 미국에서 수입해 왔는데 미국에서 옥수수 가격이 갑자기 치솟아서 그렇다고 한다. (쌀 그까이꺼~ 수입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거 보고 뭐라고 생가할까? 게다가 쌀은 수입할 데도 많지 않다.)
물론 이게 다 NAFTA 때문만은 아니다. 70년 넘게 멕시코의 정치 뿐만 아니라 전분야를 장악하고 있던 제도혁명당의 독재가 주원인이다.(특히 경찰의 부패) 하지만 악화시킨데에는 상당히 기여하지 않았을까?
참고로 멕시코의 경제, 재정 상황은 요즘 꾸준히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미국 경제에 거의 편입이 되다시피 했는데 미국 경제가 악화되니 같이 악화되는 것이다.